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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제134-135회기 한남노회장 안해선 목사 인사 최재연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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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dhannam.org/bbs/bbsView/16/6512591



 

                              __똑똑한 목사 보다는 부드러운 목사가 되자!__

 

샬롬!

그 어느 해 보다 힘들었던 2025년도 3월이 지나가고 꽃들이 자기들의 예쁨을 뽐내는 4월이 왔습니다.

 

먼저 우리 한남노회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섬기는 교회 위에 주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__똑똑한 목사 보다는 부드러운 목사가 되자!__라는 것은 제가 목사 안수를 받던 날부터 가졌던 저의 목회철학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회의 구조는 복잡해져 가고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기계화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영혼은 지쳐갈 것입니다. 바로 이런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목사는 저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부드러운 목회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회란 어쩔 수 없는 교회정치 공동체이기에 목회자이지만 우리는 노회 안에서 정치 행위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노회 정치는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사랑과 섬김으로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갈등을 조정하는 조정 기능입니다. 그러기에 노회 정치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 역시 갈등 조정입니다.

 

정치를 하다보면 때론 본의 아니게 갈등의 조정이 아닌 갈등을 조장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노회장으로서 무엇보다도 노회가 평안하고 갈등없는 노회가 되도록 부드럽게 섬겨 나가려 합니다.

 

노회장은 노회의 대표이지 결코 노회의 대장이 아님을 인식하고 앞서서 노회원들의 작은 의견을 잘 경청하면서 노회를 세워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한 해 동안 우리 노회가 평안하고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성장해가는 노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그리고 각 지교회 마다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21일(월)

                     한남노회장 안해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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