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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믿음의 기도
운영자 2025.5.6 조회 25

자녀를 위한 믿음의 기도 /막7:24-30

 

 

  1899년 같은 해에 동시에 태어난 두 사내아이들이 있었습니다. 한 아이는 알콜 중독자 가정에서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다른 한 아이는 행복하고 따뜻한 돌봄을 부모로부터 받습니다. 한명은 나치의 지도자 ‘히틀러’이고, 다른 한명은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입니다. 어떤 부모를 만나고 어떤 가정 분위기에서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자녀의 미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이방여인과 예수님의 만남

 

예수님은 게네사렛을 떠나, 현재 레바논의 두로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사역하시다가 두로지방으로 가셨을까요? 생각해 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한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마4:23절의 말씀처럼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료하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는 중에 종교지도자들과 논쟁도 하셨습니다. 이제 지치셨습니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조용히 쉬고 싶었지만, 그런데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24절입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쉬려고 하신 그곳에서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만납니다.

 

2. 여인의 자세

 

예수님을 찾아온 여인은 예수님께 간절한 부탁을 합니다.

 

첫째, 예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 이 여인은 소문을 들을 때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 믿음 생활에 있어서 모이는 일은 헤이해졌지만 좋아진 환경은 유튜브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또 반복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반복해서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곧 와서라고 말씀합니다. / 곧 와서는 즉시, 곧바로, 듣자마자, 동시에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찾아 오는 일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속도가 빠릅니다. 이 여인은 이 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발 아래 엎드렸다고 말씀합니다.  / 예수님에게 와서 발아래 엎드린 것은 그의 모든 자존심을 다 버리고 복종하는 자세로 임한 것입니다. 그 여인은 서로 간의 민족적인 감정보다도 더 시급한 것이 무엇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귀신 그것도 더러운 귀신이 들려서 폐인이 되어가는 자신의 딸을 그대로 두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넷째, 그리고 기도를 드립니다. / 그리고 여인은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26절 하반절입니다.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이라고 말씀합니다.

 

3. 예수님의 낯선 반응

 

 그런데 그 여인의 간절한 간구에도 예수님은 냉정하셨습니다. 끈질긴 여인의 간청 앞에 자녀들이 먼저 배불리 먹어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빼앗아 개들에게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여인을 마치 개로 취급하셨습니다. 

 

27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4. 여인의 믿음과 예수님의 응답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그녀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실 것을 결정하시면서라고 말씀합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이 이방 여인은 그 중심에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칭찬받을 만한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히11:1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실상으로 증거로 보여 주는 것이 믿음입니다. 히11:6절 상반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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