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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노회, 태국에 50주년 기념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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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노회 50주년을 기념해 건축한 태국 싸왕아롬교회 헌당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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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노회(노회장:김갑식 목사)가 2월 23일부터 3일간 태국에서 노회설립 50주년 기념 선교대회 및 해외 기념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노회 5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싸왕아롬교회는 대지 280평에 건평 40여평 규모로 한남노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가졌다. 한남노회는 현재까지 32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목회자 사택건축에 부족한 1000여만원을 증경 부노회장 오흥근 장로(부성교회)가 현장에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갑식 목사는 "복음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선교 2위국이 됐다"면서 "싸왕아롬교회는 태국 복음화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의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태국한인교회(김용섭 목사)에서 열린 50주년 선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선교대회, 3부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남노회 소속 인도차이나반도 선교사 6명과 태국 파송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보고도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정환형․박성문 선교사(청천교회 파송)의 사역보고와 캄보디아 고진석 선교사(만수중앙교회 파송)의 사역보고가 있었다. 이어 필리핀 지영구․박노헌 선교사(인광교회 파송)의 사역보고와 태국 김용섭 선교사(노회 파송)의 사역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또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남노회 소속감을 확대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김갑식 목사는 "노회 차원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이번 선교대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해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노회 파송 선교사들에게 용기와 힘을 심어 주는 일이 필요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1958년 제43회 총회에서 경기노회로부터 분립된 한남노회는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성장한 동서울 남서울 수원 중경기노회의 모체가 됐다. 현재는 부천과 인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진력하고 있다. 한남노회는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노회 역동하는 노회 영광스런 노회'라는 주제 아래
△노회원 화합 친교 한마당
△은퇴목사부부 위로회
△50주년 기념 해외교회 건축기공0
△50주년 감사예배 및 희년대회
△50주년 청소년 찬양제 등 희년 행사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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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jung@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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