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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노회 캄보디아선교대회는 파송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선교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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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노회(노회장:김원영 목사)가 2020 세계선교의 비전을 목표로 힘차게 사역하고 있다.
한남노회는 선교부(부장:정태엽 목사) 주최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제2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주제로 열린 캄보디아선교대회는 노회 임원을 비롯해 목회자 33명과 선교사 11가정이 참석해, 보내는 선교사와 현장 선교사들이 화합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각인하는 시간이었다.
한남노회는 노회설립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태국에 ‘싸왕아롬교회’를 건축하면서 제1회 선교대회를 열었다. 당시 기념교회를 건축하면서 노회원들은 큰 은혜를 받고 해외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교부에서 2020년까지 선교사 50가정을 파송하자는 ‘2020선교비전’까지 제시하자, 노회 산하 교회들의 선교열정은 더욱 높아졌다. 현재 한남노회는 캄보디아 7가정, 중국 5가정, 인도네시아 4가정 등 33가정을 파송하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선교대회는 한국에서 ‘보내는 선교사’로 책무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제하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선교”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개회예배를 드리고, 선교특강과 선교보고 및 기도회를 진행하며 선교사명을 공유했다. 28일부터는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지를 방문하고, 선교사들끼리 사역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김용섭 선교사(태국)는 “나와는 다른 비전과 목표를 갖고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선교사들과 대화하며 사역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노회 목회자들은 선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남노회 기도한국대회에서 나온 헌금 전액을 선교사들의 사역비로 전했고, 식료품과 공산품 등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전달했다.
준비위원장 정태엽 목사는 “한국에서 소식을 듣는 것보다 선교지 현장에서 사역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파송교회 목회자들이 선교사들을 응원하고, 함께 선교비전을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노회는 노회설립 55주년이 되는 내년에 선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회 파송 선교사들을 모두 초청해 진행할 선교포럼은 노회 산하 교회들의 선교열정과 2020선교비전을 더욱 고양시킬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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